On-Air
"전북, 첫째 아이가 남자인 비율 유독 높아".. 출생 성비 108.6명
2025-11-02 190
유룡기자
  yuryong@jmbc.co.kr

[전주MBC자료사진]

전북은 첫째 출생아가 남자 아이인 비율이 유독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밝힌 2024 호남·제주지역 인구동향에 따르면 여자 아이 100명당 남자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출생 성비의 경우 지난해 전북이 105.0명으로 가장 높았던 반면 전남과 광주, 제주는 101명 수준으로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특히 전북은 첫째 아이의 출생 성비가 108.6명으로 대단히 높은 반면 둘째 아이는 102.2명, 셋째 아이 이상은 95.1명으로 현저한 차이를 보여 첫 출산 시 남아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