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결과 무겁게 받아 들여.. 대표 직무 계속 수행"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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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회승기자
kanarch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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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자료사진]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집권여당 대표로서 국민과 함께 잘못을 바로잡고 헌법과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오늘(14일)국회에서 "나라와 국민만 생각한 결정이기에, 후회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 나오는 사퇴 요구에 대해선 "직무를 수행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의 조기 사퇴를 비롯한 질서있는 퇴진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했지만 대통령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무산됐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상황에서 대통령의 직무를 조속히 정지시키고 상황을 정상으로 빨리 되돌리기 위해선 탄핵 가결이 불가피하다고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조기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지금 그런 얘기를 할 계제가 전혀 아니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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