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 전북 단체장들 "8년 만의 촛불, 도민의 승리"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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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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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소추안 가결 소식에 도내 단체장들이 즉각적인 환영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김관영 지사는 오늘(14일)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정신을 보여줬다"며 "동학농민혁명 DNA가 새겨진 전북의 자부심을 새기며 민주주의와 전북 발전을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군주는 배이고 백성은 물이다', '물은 배를 띄우기도 하지만 배를 뒤집기도 한다’는 뜻의 사자성어인 군주민수(君舟民水)의 교훈을 다시금 새겨준 순간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인 정헌율 익산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8년 만에 촛불을 든 도민 여러분의 위대한 승리"라며 "국격을 떨어뜨린 윤석열과 그 일당의 완전한 처벌을 위해 이제 다시 시작할 때"라며 심판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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