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민의힘 "당론은 탄핵안 부결로 그대로 유지"
2024-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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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회승기자
kanarchi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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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오늘(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본회의 표결에 참여하고, 부결 당론은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대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후 브리핑에서 "이번 표결에 들어간다. 당론은 부결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1차 탄핵안 표결 때 탄핵 반대 당론과 표결 집단 불참을 결정하며 탄핵안 가결을 저지했습니다.
윤 대통령 탄핵안 2차 표결에서 찬성표를 행사하겠다고 공개 선언한 의원은 김상욱·김예지·김재섭·안철수·조경태·진종오·한지아 의원까지 7명입니다.
범야권 의원 192명이 모두 탄핵에 찬성 표결을 한다고 가정할 때,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8명 이상이 찬성하면 탄핵안은 가결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오늘은 우리 모두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만 생각해야 한다"며 탄핵안 가결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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