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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의 한빛원전 4호기, 5년 7개월 만에 재가동하기로
2022-12-09 893
조수영기자
  jaws0@naver.com

[전주MBC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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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로 격납건물의 안전성 문제로 가동이 중단된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4호기가 5년 7개월 만에 다시 가동에 들어갑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9일) 한빛원전 4호기에 대한 재가동 승인을 의미하는 '임계'를 허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원안위는 격납건물에서 발견된 공극 140곳와 철근이 노출된 부위 23곳의 보수를 마쳤다며, 앞으로 출력상승시험 등 후속검사를 통해 안정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입니다.


한빛원전 4호기는 모레 송전망에 연결돼 본격적인 발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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