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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주주 잦은 변경 회사 투자 위험도 상승 경고
2022-07-04 147
고차원기자
  love@jmbc.co.kr

금융감독원이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회사를 고위험군으로 분류하고 투자 유의를 당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대주주 변경이 잦은 회사의 경우 재무상태 부실, 횡령·배임 등 투자 위험성이 높으며, 빈번한 자금조달 과정에서 주가 하락 등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특히, 보유주식 장내매도, 반대매매 등의 사유로 최대주주가 변경된 경우에는 향후에도 반복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3년간 최대주주가 변경된 상장사는 총 501사로 21년말 기준 전체 상장사의 21.0% 수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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