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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추진하던 군산공항의 군산-제주간 노선 감축 계획이 철회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당초 하루 왕복 4회 운항하던 군산-제주간 노선을 오는 15일부터 2회로 감축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지역민의 불편을 고려해 이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19로 항공편이 전면 중단됐던 군산공항은 지난해 코로나19 이전의 92%인 28만명의 승객을 기록했고, 올해도 지난달까지 18만명 이상이 이용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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